고피자(GOPIZZA) 창업비용과 수익은? 실투자금·매출·수익성 분석
1인 피자 브랜드로 잘 알려진 *고피자(GOPIZZA)*는 간편 조리와 자동화 시스템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한 프랜차이즈입니다.
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운영할 수 있어 창업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에게 주목받고 있는데요.
고피자 창업비용, 실투자금, 예상 매출과 수익성까지 실제 가맹점 정보공개서 자료를 바탕으로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.
창업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만 뽑아, 현실적인 시각으로 냉정하게 분석해보았습니다.
목차
- 고피자 브랜드 개요 및 사업 현황
- 고피자 창업비용 상세 분석
- 고피자 가맹점 평균 매출 및 수익성
- 고피자 매장 수 및 점포 증감 추이
- 창업 전 고려해야 할 주의사항
1. 고피자 브랜드 개요 및 사업 현황
고피자는 2017년에 설립되어, 2018년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1인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입니다.
본사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, 자동화 화덕 시스템으로 혼자서도 운영 가능한 매장을 표방하고 있습니다.
- 대표자: 임재원
- 법인설립: 2017년 8월
- 가맹사업 개시: 2018년 6월
- 2023년 기준 매장 수: 115개 (가맹점 105개, 직영점 10개)
- 전국에 매장 분포 (서울 22, 경기 30 등)
재무상황을 보면, 2023년 기준 매출액은 약 1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. 이는 브랜드가 여전히 적극적인 투자 및 확장을 진행 중이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
2. 고피자 창업비용 상세 분석
고피자 가맹점 창업에 드는 초기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(단위: 천원).
- 가맹비: 5,500
- 교육비: 3,300
- 보증금: 2,000
- 기타 비용: 75,244
- 합계: 86,044천원 (약 8,600만원)
이 외에도 인테리어 비용이 별도로 발생합니다. 고피자의 기준점포는 약 50㎡(약 15평)이며, 3.3㎡당 220만 원 수준으로 계산하면 약 5,000만 원 정도의 인테리어 비용이 추가로 듭니다.
- 총 투자비용 예상: 약 1억 3천만 원 수준
점포 위치나 상태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실제 창업 시 1억 5천만 원 안팎의 자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홈페이지에 고지된 가맹점 점포 개설 비용 안내입니다.
* 정확한 비용은 가맹본부와 상세한 상담을 통해서 확인해보세요
3. 고피자 가맹점 평균 매출 및 수익성
고피자의 2023년 전국 가맹점 평균 매출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가맹점 수: 105개
- 평균 매출액: 2억 7,690만 원
- 3.3㎡당 평균 매출: 1,846만 원
지역별로는 경기(2억 9,811만 원), 서울(3억 457만 원), 인천(2억 5,455만 원), 충남(3억 2,181만 원)이 비교적 높은 평균 매출을 기록했습니다.
다만, 수익성과 순이익은 매장별 운영 방식, 임대료, 인건비 등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.
본사 자료에 따르면 영업이익률에 대한 명확한 수치는 없지만, 순수익률 15%로 가정할 경우 연간 약 4150만 원 수준의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.
4. 고피자 매장 수 및 점포 증감 추이
고피자의 매장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습니다.
- 2021년: 96개 (가맹 90, 직영 6)
- 2022년: 116개 (가맹 108, 직영 8)
- 2023년: 115개 (가맹 105, 직영 10)
다만 2023년에는 신규 개점 26건, 계약해지 29건으로 해지 건수가 신규 개점 수보다 많았습니다.
이는 운영상의 리스크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며, 창업 전 개별 매장의 운영 데이터나 상권 분석이 반드시 필요함을 보여줍니다.
계약해지 사유는 다양할것입니다. 가장 큰 사유는 수익성이 안되어 해지로 이어졌다고 판단됩니다.
고피자의 컨셉은 1인피자입니다. 컨셉에 맞는 상권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.
5. 창업 전 고려해야 할 주의사항
- 본사 수익 구조: 본사는 매출이 증가했지만 적자 운영 중입니다. 이는 공격적인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이며, 가맹점 수익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 있습니다.
- 해지 건수 주의: 계약해지 수가 높은 편이므로, 계약 시 조건 및 본사 지원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.
- 광고·판촉비 부담: 2023년 기준 광고비 18억 원이 집행되었지만, 실질적인 가맹점 홍보 효과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.
- 매출 편차 존재: 일부 지역은 매출 비공개거나 ‘0원’으로 표시되어 있어, 상권 분석과 사업 타당성 검토는 필수입니다.
고피자는 자동화와 1인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소자본 창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매력적인 브랜드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실투자금이 1억 3천만 원 이상으로 적지 않고, 본사의 적자 경영, 계약 해지 수 증가 등 주의할 점도 많습니다. 창업 전 철저한 매출 분석, 상권 검토, 본사 지원 시스템 파악이 꼭 필요합니다. 단순한 브랜드 인기보다 철저한 준비와 검토가 성공 창업의 핵심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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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출처 정보공개서 및 홈페이지 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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